착해지지 않아도 돼...
무릎으로 기어다니지 않아도 돼.
사막건너 백 마일, 후회따윈 없어.
몸속에 사는 부드러운 동물들.
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두면 돼.
절망을 말해보렴,너의.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테니.
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
그러면 태양과 비의 맑은 자갈들은
풍경을 가로질러 움직이는거야.
대초원들과 깊은 숲들,
산들과 강들너머까지.
그러면 기러기들, 맑고 푸른 공기 드높이,
다시 집으로 날아가는 거야.
네가 누구든,얼마나 외롭든,
너는 상상하는대로 세계를 볼 수 있어.
기러기들, 너를 소리쳐 부르잖아,꽥꽥거리며 달뜬 목소리로-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이 세상 모든 것들
그 한 가운데라고.
ㅡ 기러기 /메리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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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폰트가 진짜 독특하네요... 이거 폰트이름이 뭐죠? 저도 블로그에 사용해보고 싶은데요, 방법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이뻐요.
나이트엔데이님 블로그 방명록에 남겼어요. ^^